KBS 2TV ‘생생정보’ 2355회, 8월 13일 수요일 ‘음식 X-파일’ 코너에서는 최초의 문명 음식인 햄과 소시지를 소개하며, 특별히 강동구 상일동에 위치한 독일 소시지 요리 전문점 ‘어반나이프 상일점’이 등장했습니다.
어반나이프는 2년 연속 블루리본을 수상하며, 정통 독일식 슈바인학센과 수제 소시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뉴욕 요리학교 졸업 셰프의 노하우로 현지의 풍미를 그대로 재현한 다양한 독일식 육가공 요리를 만날 수 있으며, 수제 소시지는 국내외 대회에서 상을 받은 이력이 있습니다.
매장은 넓고, 키오스크 주문 방식을 도입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직원들의 친절한 설명과 색다른 독일식 메뉴, 분위기를 한 자리에서 즐기실 수 있습니다.
목차
생생정보 음식X파일 독일소시지요리 정보
- 식당이름 : 어반나이프 상일점
- 식당위치 : 서울특별시 강동구 구천면로100길 11 2층
- 전화번호 : 0507-1332-5279
- 영업시간 : 10:30 ~ 22:00 / 20:30 라스트오더
14:00 ~ 17:00 브레이크타임 - 예약, 포장, 배달 가능
- 무료 주차 가능
생생정보 음식X파일 독일소시지요리 메뉴
메뉴 | 가격 |
수제 소시지 플레터 | 35,000원 |
슈바인학세 | 30,000원 |
예거브라텐 | 28,000원 |
베이컨 그린 시저 샐러드 | 10,000원 |
당근 라페 | 14,000원 |
생생정보 음식X파일 독일소시지요리 후기
겉은바삭속은부드러운 학센이 칼과함께 나와 시각부터 압도합니다. 얇게 썰어 머스타드와 양배추샐러드를 곁들이면 기름짐이 잡혀 끝맛이 깔끔했습니다. 겉껍질의 크랙 소리가 선명했고, 지방은 촉촉하게 녹아 담백했습니다. 사이드 감자와도 조화가 좋아 맥주 없이도 충분히 풍성했어요.
랍스터비스크와 게내장을 섞은 크랩크림파스타가 진득하면서도 비린내없어 인상적이었습니다. 생면의 탄력이 살아 있어 소스가 잘 배어 만족스러웠습니다. 비스크의 고소한 향이 올라와 해산물 풍미가 길게 이어졌습니다. 접시 온도가 따뜻해 끝까지 식지 않고, 빵을 곁들이니 소스까지 깨끗이 비웠어요.
토마토와 레드와인을 졸인 듯한 굴라쉬는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했습니다. 부드러운 고기결과 감자 식감이 어울려 빵과 곁들이기 좋았습니다. 파프리카와 향신료가 과하지 않아 누구나 편하게 즐길 맛이었습니다. 도톰한 고기와 감자를 한입에 먹으니 포만감이 오래가 만족도가 컸습니다. 따뜻한 빵과 함께하니 만족감이 배가되었습니다.
우드톤 인테리어와 은은한 조명이 아늑한 분위기를 맙니다. 좌석 간격이 넉넉해 대화가 편했고, 테이블 주문 태블릿으로 메뉴 고르기 수월했습니다. 벽면의 빈티지 소품과 우드 결이 어우러져 기분이 차분해졌습니다. 자리 간격이 넓어 유아의자 배치도 수월했고, 소음이 적어 대화가 편했습니다.
브레이크타임이 있어 방문 전 시간 확인이 필요합니다. 점심뒤부터 저녁사이 쉬는편이라 라스트오더 직전보다 여유있게 가면 더 편했습니다. 주말엔 점심끝과 저녁사이에 쉬니 애매한 시간 방문을 피하면 좋아요. 오픈 시간 맞춰 들어가면 한가롭게 맛과 분위기를 여유롭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주차가 가능하지만 공간이 협소했습니다. 차량 방문이라면 근처 공영주차장도 고려하면 좋고, 대중교통 이용 시 도보 접근성도 무난했습니다. 골목 앞 진출입이 다소 바빠 회전이 느린 편이었습니다. 늦은 시간엔 공영주차를 추천하고, 대중교통이면 도보 동선이 무리 없는 수준이었습니다.
생소하지만 삶아내는 스타일의 아이스 학센도 즐길 수 있어 선택폭이 넓었습니다. 바삭한 버전과 비교해 담백하고 촉촉한 결이 매력적이었습니다. 담백한 곁들임과 함께하니 더욱 좋았습니다.
수제소시지는 잡내없이 육즙이 살아 있었고 허브향이 은근했습니다. 감자요리와 함께 주문하니 한상차림처럼 구성되어 만족도가 컸습니다. 케이싱이 탱글하게 터지고 육즙이 고르게 퍼졌습니다. 허브와 후추 향이 은은해 단독으로도 훌륭했고, 맥주나 라거와의 페어링도 좋았습니다.
주말에는 가족단위 손님이 많아 보였습니다. 아이들도 먹기 좋은 메뉴가 꽤 있어 공유하기 편했고 직원분들이 요청에 빠르게 응대해 주셨습니다. 아이 메뉴로 파스타와 감자요리를 나눠 담아주니 편했습니다. 직원들이 접시를 미리 덜어주고 물컵 리필을 세심히 챙겨 주셔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크랩크림파스타는 느끼함을 걱정했는데, 비스크의 깊은 풍미가 밸런스를 잡아줬습니다. 레몬을 살짝 더하니 끝맛이 산뜻해져 숟가락이 빨라졌습니다. 파마산을 살짝 더하니 고소함이 배가되고, 레몬 제스트가 느끼함을 잡아줍니다. 면이 늘어지지 않아 끝까지 탄력이 살아있던 점이 특히 좋았습니다.
학센을 주문하면 미리 썰어달라 요청할 수 있어 편했습니다. 바삭한 껍질과 촉촉한 속살을 균일하게 나눠 먹기 좋아 모임 메뉴로 손색없었습니다. 칼집이 고르게 들어가 먹기 좋았고, 뼈 주변의 콜라겐이 쫄깃했습니다. 소금만 찍어도 풍미가 살아 고기의 기본기가 확실하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디저트로 나온 츄러스에 아이스크림을 듬뿍 얹어 마무리하니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갓 튀긴 듯 겉은 바삭했고 안은 폭신해 달콤함이 오래 남았습니다. 아이스크림이 녹으며 소스가 만들어져 달콤짭짤 조합이 완성됩니다. 시나몬 향이 과하지 않고, 식후에도 부담이 없어 재주문 의사가 생겼습니다.
블루리본에 선정된 곳답게 기본기가 탄탄했습니다. 고기 굽기와 간의 균형, 소스의 완성도가 좋아 누구와 와도 무난히 추천하기 좋았습니다. 이곳은 화려함보다 기본 조리의 정확도가 돋보였습니다. 소스 간 맞춤과 온도 관리가 안정적이라 어떤 메뉴를 골라도 실패 확률이 낮아 보입니다. 전반적으로 완성도가 높아 재방문 의사 있어요.
콜키지가 가능해 좋아하는 와인을 가져가 페어링했습니다. 기름기 도는 학센엔 산도있는 레드가 잘 맞아 전체 식사 흐름이 더 풍성해졌습니다. 잔을 가져가면 서비스 동선을 배려해 적절히 디캔팅을 도와주셨습니다. 기름기 있는 요리에 산도 있는 와인을 맞추니 흐름이 단단해졌습니다. 지인들에게도 추천하고 싶은 균형감입니다.
핸드드립 커피를 함께하는 마무리가 의외로 괜찮았습니다. 고기 이후 남는 고소한 향과 드립 특유의 깔끔함이 입안을 정리해주었습니다. 식사 후 커피가 제공되는 동선이 깔끔해 좋았습니다. 산미가 과하지 않은 드립이 기름진 여운을 정리해줘 디저트와의 연결도 매끄러웠습니다. 여운이 길어 다음엔 다른 메뉴도 시도하겠습니다.
상일동 주거단지 사이 상권이라 번잡하지 않고 한적했습니다. 산책하듯 찾아가 여유롭게 식사하기 좋았고 주변 걷기에도 어울렸습니다. 주거단지와 가까워 저녁 산책 겸 들르기 좋았습니다. 번화가 특유의 소란이 없어 주말에도 비교적 차분했고, 주변 상권 탐방도 즐거웠습니다. 산책코스와의 연계가 좋아 더욱 기억에 남았습니다.
태블릿 메뉴판이 직관적이라 사진과 설명을 보고 선택하기 쉬웠습니다. 옵션 변경도 간단해 기호에 맞춰 곁들임을 조정하기 좋았습니다. 메뉴 사진과 알레르기 표기가 잘 되어 선택에 도움이 됐습니다. 추가 소스와 토핑을 터치로 고를 수 있어 취향 맞춤이 쉬운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원하는 조합을 찾는 재미도 쏠쏠했습니다.
라스트오더가 비교적 이른 편이라 저녁 약속은 시간 여유를 두는게 좋습니다. 서두르지 않고 코스처럼 즐기려면 예약도 고려할만했습니다. 라스트오더가 20시30분이라 코스처럼 천천히 먹으려면 일찍 가는 걸 권합니다. 예약 후 방문하니 착석까지 매끄럽고 회전도 안정적이었습니다.
내부는 우드와 타일이 조화를 이루어 클래식했습니다. 조명이 과하지 않아 사진 색감이 안정적이고 테이블 간 간격이 넓어 쾌적했습니다. 차분한 음악과 담담한 조명이 음식 집중도를 높여줍니다. 테이블 사이 폭이 넓어 가방 놓을 자리도 확보되어 식사 내내 편안함이 유지됐습니다. 서비스 흐름도 차분해 머무는 시간이 즐거웠습니다.
감자요리는 겉이 살짝 크리스피하고 속은 포슬했습니다. 허브버터 향이 은은해 학센과 번갈아 먹기 좋았고, 소시지와도 궁합이 잘 맞았습니다. 감자는 버터와 허브의 향이 스며 들었고, 소금 간이 적절했습니다. 학센의 고소함을 받아내 균형을 맞춰주며, 사이드치고 존재감이 확실했습니다. 사이드 구성이 알차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전체적으로 간이 세지 않아 재료 맛이 살아납니다. 기름진 메뉴엔 피클과 샐러드가 균형을 잡아주어 끝까지 부담 없이 비우게 되었습니다. 피클과 샐러드가 미각을 환기시켜 무겁지 않게 코스를 이어갑니다. 마지막까지 속이 편안해 다음 방문에도 같은 조합을 반복하고 싶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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