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생방송 투데이’ 2025년 8월 15일 3834회, ‘보고, 먹고, 즐기고! 3GO 여행’ 코너에는 개성 넘치는 맛집들이 소개됐는데요, 이번 편에서는 용산의 감각적인 타코 전문점 ‘팁시타코’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멕시코 현지 분위기를 물씬 담은 인테리어와 활기찬 음악이 어우러진 이곳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타코와 함께 이국적인 풍미를 만끽할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만든 다양한 토핑과 소스, 그리고 매콤함과 감칠맛이 어우러진 타코 메뉴들은 남녀노소 모두의 입맛을 사로잡는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용산의 새로운 맛집 코스로 주목받는 ‘팁시타코’, 오늘은 그 특별한 매력을 여러분께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목차
생방송 투데이 보고먹고즐기고 멕시코요리 타코 정보
- 식당이름 : 팁시타코
- 식당위치 : 서울 용산구 신흥로 99-1 신흥시장 내부 1층
- 전화번호 : 0507-1337-5187
- 영업시간 : 11:00 ~ 22:00 / 21:00 라스트오더
15:00 ~ 17:00 브레이크타임 / 매주 월요일 정기 휴무 - 팁시타코 인스타그램
- 주차 불가 (인근 공영주차장 이용)
생방송 투데이 보고먹고즐기고 멕시코요리 타코 메뉴
| 메뉴 | 가격 |
| 팁시 타코 | 8,900원 |
| 소불고기 타코 | 8,900원 |
| 치즈 불닭 타코 | 8,900원 |
| 팁시 나쵸 | 9,900원 |
생방송 투데이 보고먹고즐기고 멕시코요리 타코 후기
수제 또르띠야 위에 고기가 듬뿍 올라가 한입마다 풍미가 꽉 찹니다. 상큼한 살사와 고수가 기름짐을 잡아주고, 라임이 산뜻하게 입안을 정리해 끝맛이 오래 깔끔합니다. 양이 과하지 않아 두 가지를 골라 먹기 좋고, 접시 구성도 정갈해 보기에도 만족스러웠습니다. 주변 분위기가 활기차 식사 내내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불고기 타코는 달짝한 양념과 은은한 불향이 살아 있어 한국 입맛에 딱 맞습니다. 따끈한 또르띠야가 촉촉하게 감싸 밸런스가 좋고, 육즙이 흘러도 무겁지 않아 만족스럽습니다. 양파와 코울슬로가 씹는 맛을 더해 주어 끝까지 지루하지 않았고, 라임을 더하니 뒷맛이 산뜻했습니다. 고수를 더하니 향이 맑아져 끝까지 물리지 않았습니다.
풀드포크 타코가 특히 인상적입니다. 결이 살아있는 돼지고기가 촉촉했고 토마토의 산미와 향신 채소가 조화를 이루어 느끼함이 적습니다. 한 점 먹고 라임을 더하니 향이 또렷해졌고, 또르띠야가 따뜻해 전체 식감이 부드러웠습니다. 두 개 정도면 든든한 한 끼가 되었고 치즈를 곁들이면 감칠맛이 배가되었습니다.
나초는 바삭함이 오래가고 토핑이 넉넉해 포만감이 좋습니다. 신선한 과카몰리가 크리미하면서 상큼해 한입마다 대비가 뚜렷하고, 맥주와도 훌륭하게 어울렸습니다. 살사를 곁들이면 풍미가 더욱 풍성해지고, 칩이 눅눅해지지 않아 끝까지 맛있게 즐겼습니다. 소스가 바닥까지 고르게 배어 있어 끝까지 맛있고, 양도 넉넉해 둘이 나눠도 모자람이 없었습니다.
살사 단계를 취향대로 고르는 재미가 있습니다. 마일드로 시작해 하바네로 계열로 올리니 매운맛이 겹겹이 쌓이며 타코 풍미가 깊어집니다. 매운 뒤끝이 깔끔해 자극이 오래 남지 않았고, 고기 육향과 산미가 균형을 이루어 만족감이 높았습니다. 비교하며 먹는 재미가 있어 다시 주문하고 싶어졌습니다.
치즈불닭 타코는 매콤고소의 정석입니다. 늘어나는 치즈와 촉촉한 닭이 조화를 이루고, 달큰한 소스가 매운맛을 부드럽게 감싸 중독성이 강했습니다. 매운 정도가 적당해 술과 함께 먹기 좋았고, 한 조각씩 금세 사라져 추가 주문하고 싶어졌습니다. 치즈 향이 남아 여운이 길게 이어졌습니다.
시장 골목 감성이 살아있는 공간이라 가볍게 들르기 좋습니다. 바 좌석에서 바로 만든 타코를 받으니 따끈한 온기가 전해지고, 조리 향이 퍼지며 기대감이 단숨에 올라갑니다. 음악과 조명이 과하지 않아 대화하기에도 편했고, 혼밥으로도 부담이 없었습니다. 통창으로 들어오는 햇살 덕분에 낮 분위기도 좋았습니다.
과카몰 앤 칩스는 라임 향이 산뜻해 입맛을 깨웁니다. 잘 으깬 아보카도에 토마토와 양파가 고르게 섞여 질감이 좋고, 에피타이저로 곁들이면 메인과 연결이 자연스럽습니다. 칩의 소금 간이 세지 않아 다른 메뉴와 함께 먹어도 조화가 좋았습니다. 남은 딥은 타코에 곁들여 마무리하기 좋았습니다.
하이볼과 타코 조합이 의외로 잘 맞습니다. 시원한 탄산이 입안을 정리해 매콤한 소스 뒤에 다시 고소함이 살아나고, 느끼함 없이 마지막 한입까지 상쾌하게 즐길 수 있었습니다. 레몬 계열 산미가 더해져 향이 정돈되며, 도수 부담이 적어 누구와 가도 편히 즐길 조합이었습니다.
오픈 키친이라 조리 과정을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철판에서 지글거릴 때 퍼지는 향이 식욕을 돋우고, 구운 또르띠야가 바로 담겨 나와 따끈한 식감이 특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직원 동선이 효율적이라 음식이 빨리 나왔고, 불향이 스쳐 고기 풍미가 살아나 기다림마저 즐거웠습니다.
점심 시간대에 방문하니 비교적 한산해 편히 먹었습니다. 음식이 빠르게 나와 일정 사이 간단히 식사하기 좋고, 두 가지 맛을 나눠 먹으니 소소한 비교가 즐거웠습니다. 자리 간격이 적당해 술 한 잔 곁들이기도 편했고, 계산 과정도 간단해 체류 시간이 짧았습니다.
또르띠야가 얇지만 탄력이 있어 속재료가 흘러내리지 않습니다. 한 손으로 들고 먹기 편하고, 산책 중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어 간편한 한 끼로 활용도가 높았습니다. 휴지와 집게가 잘 비치돼 깔끔히 먹기 좋았고, 흘림이 적어 옷에 소스가 묻을 걱정이 거의 없었습니다.
소고기 토핑이 든 나초가 별미입니다. 촉촉한 고기와 바삭한 칩의 대비가 좋아 씹는 맛이 풍성하고, 살사를 더하니 향이 살아나 맥주 안주로도 완성도가 높게 느껴졌습니다. 할라피뇨를 얹으니 산뜻한 매운맛이 더해져 끝까지 기분 좋게 먹었습니다. 양도 넉넉해 둘이 나눠도 충분했습니다.
채소가 아삭하게 살아 있어 전체가 무겁지 않습니다. 양파와 코울슬로가 식감을 더해주고, 매운 소스와의 균형이 좋아 매운맛이 서툰 분도 편히 즐기기 좋았습니다. 향이 부담스럽다면 고수를 제외할 수 있어 취향 조절이 쉬웠고, 추가해도 다른 매력이 느껴졌습니다.
응대가 친근하고 밝아 기분 좋게 식사했습니다. 주문을 세심히 안내해줘 처음 방문자도 메뉴 선택이 수월했고, 추천 조합대로 고르니 실패 없이 만족스럽게 먹었습니다. 대기 인원이 있어도 회전이 빨라 체감 대기 시간이 길지 않았고, 요청 사항도 빠르게 반영해줬습니다.
포장도 깔끔해 시간 맞추기 편했습니다. 집에 들고와 살짝 데워 먹어도 또르띠야가 질기지 않고, 속재료 수분이 살아 있어 맛의 균형이 크게 무너지지 않아 좋았습니다. 용기가 단단해 눌림이 적었고, 소스가 새지 않도록 밀봉이 잘 되어 이동 중에도 편했습니다.
라임을 넉넉히 제공해 산도를 취향대로 조절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돼지고기 타코에 한 번 더 짜 넣으니 느끼함이 정리되고 향이 또렷해져 손이 절로 갔습니다. 산뜻함 덕분에 다음 조합도 가볍게 이어져 만족도가 높았습니다.
비건도 즐길 수 있는 조합이 가능했습니다. 콩과 채소 위주로 구성하고 살사는 마일드로 바꾸니 담백하게 즐길 수 있었고, 양도 알맞아 가볍지만 든든한 한 끼였습니다. 채식이 아닌 동행도 사이드를 더해 함께 만족해 선택 폭이 넓었습니다.
가격대가 합리적이고 구성 대비 만족도가 높습니다. 두세 가지 타코를 골라 먹으니 다양한 맛을 비교하는 재미가 있었고, 사이드까지 더해도 과하지 않아 좋았습니다. 모임 전 가볍게 먹기에도 적합해 재방문 의사가 생겼습니다.
사진 찍기 좋은 조명과 컬러감이 인상적입니다. 접시에 소스가 깔끔히 담겨 보기에도 먹음직스럽고, 한 접시가 나오면 자연스레 사진부터 찍게 되는 비주얼이었습니다. 가장자리에 소스를 찍어 먹기 좋게 담아줘 실용성도 좋았습니다.
다음에는 매운 단계 살사를 높여 다른 조합으로 주문해보고 싶습니다. 방문 때마다 재료 조합의 변화가 뚜렷해 새로운 맛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을 것 같아 기대됩니다. 시즌 한정 메뉴도 도전해보고 싶고 동행들도 전반적으로 만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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